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전체
  • 일반뉴스
  • 오피니언
  • 메타TV

경희대병원, 마이크로바이옴 연구 개발 사업 선정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경희대병원(원장 오주형) 소화기내과 이창균 교수 연구팀이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이 공동 지원하는 '병원기반 인간 마이크로바이옴 연구개발 사업'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글로벌 마이크로바이옴 시장은 연평균 31.1%의 성장률로 매년 급성장해 올해 2억6980만 달러 수준에서 2029년 13억7000만 달러 규모까지 커질 것이라는 보고가 나오는 신수종 사업이다.정부는 마이크로바이옴을 건강·질병, 산업,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 전방위적으로 파급될 수 있는 국가전략기술(첨단바이오 분야)로 설정하고 관련 R&D 투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창균 교수 연구팀은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105억원을 연구비를 지원받아 표준화된 병원기반 인간 마이크로바이옴 시료 및 유전체 데이터 수집·분석을 통해 국내 인간 마이크로바이옴 데이터 인프라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연구결과는 국내 보건의료계, 학계, 연구 및 제약·바이오 산업계 관계자들에게 제공돼 새로운 진단·치료제 개발 등의 연구 활성화를 위해 활용된다.연구팀은 주관연구책임자인 소화기내과 이창균 교수(염증성장질환센터장)를 필두로 경희대 임상약리학과 김보형, 임성빈 교수, 경희대 생물학과 미생물생태학연구실 김현식, 이준영 박사, 임상의학연구소 기획파트 이관용 연구원 등으로 구성됐다. 이외에도 감염내과, 류마티스내과의 임상전문가들과 미생물연구 기초연구자들이 참여한다. 공동연구 파트너로는 강북삼성병원과 한양대병원 등 두 개의 병원이 함께 한다.이창균 교수는 "국내외적으로 발생률과 유병률이 급증하지만 원인 진단과 치료가 쉽지 않은 난치성 중증질환인 염증성장질환(크론병, 궤양성대장염)은 장내 미생물총과 미생물이 만들어내는 대사물질의 이상이 질병 발생에 주된 원인"이라며 "이번에 수주한 대형 연구개발 사업을 통해 그간 염증성장질환센터의 임상연구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경희대병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국내 마이크로바이옴 연구의 허브로 발돋움 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가칭)경희 마이크로바이옴 리서치 센터를 설립해 국가 마이크로바이옴 연구 역량을 갖춰 나간다는 계획. 이외에도 임상의학연구소 내에 행정지원 조직을 확대해 대형 국책과제 공모 과정부터 연구사업 수행과정에서 발생하는 연구자들의 애로 요인을 적극적으로 해결할 예정이다.오주형 경희대병원장은 "신약 분야의 블루오션인 마이크로바이옴 관련한 국책연구에 경희대병원이 선정돼 기쁘다"며 "경희의 우수한 연구역량을 바탕으로 해당 과제가 잘 수행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3-05-09 13:24:48병·의원

경희의료원, 지아이바이옴과 업무협약 체결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경희대병원(병원장 오주형)이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개발 기업 지아이바이옴(대표이사 양보기)과 염증성장질환 치료제 개발 및 임상시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각자 보유한 자원과 역량을 결합해 IBD-특이적 장 마이크로바이옴 표지자를 발굴하는 연구를 공동 수행한다. 표지자를 발견하고 그 효과와 기전이 검증되면 향후 IBD 진단 기술 및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경희대병원 염증성장질환센터는 600명 이상의 국내 IBD환자 및 Non-IBD환자(건강대조군)의 유전체와 분변 샘플로부터 얻은 바이오 빅데이터와 임상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지아이바이옴은 이 데이터를 활용하여 IBD환자군과 건강대조군의 장내 미생물총 사이에 발견되는 패턴을 파악하고 향후 진단 또는 치료제 개발에 기반이 될 장 마이크로바이옴 표지자를 발굴하는 연구를 진행한다. 또한 후보 표지자를 기능적으로 검증하기 위해 미니 장기의 일종인 소화관 오가노이드(mini-gut organoids) 실험 및 인간화 마우스를 비롯한 동물 실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이창균 교수는 "제한적인 진단과 치료법으로 대표적 중증 난치 질환으로 알려진 염증성 장질환에서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는 새로운 진단법과 치료제 개발의 토양이 되고 있다"며 "양 기관의 협력이 크론병, 궤양성대장염 환우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아이바이옴 양보기 대표는 "이번 연구를 통해 지아이바이옴의 생물정보 분석 역량과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IBD 진단 및 치료의 타겟이 되는 바이오마커를 찾게 된다면 궁극적으로 치료제 개발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1-06-02 15:35:05병·의원

"난치성 질환 크론병 염증 패턴 점수로 예측 가능"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대표적 중증 난치 질환 중 크론병이 식습관 등 생활습관 개선만으로 예방이 가능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염증 패턴 점수에 따라 위험도를 분석한 것으로 역학 연구의 획을 그었다는 평가다. 미국 하버드의과대학 연구진은 최근 성인 약 2만 9천명을 대상으로 식사패턴과 크론병 등 염증성 장질환간의 연관 관계에 대한 30년간 진행한 전향적 코호트 결과를 발표했다. 이 연구는 식사 패턴으로 분석한 식사 염증 패턴(EDIP, empirical dietary inflammatory pattern)점수와 크론병 발병 위험도를 분석한 것이 골자. 연구진은 18개의 식품군의 섭취 빈도를 설문 조사해 각 식품군의 염증유발 가중치를 합해 점수를 산출했다. 식사 염증 패턴 점수로 3개의 혈중염증지표(C-반응성단백질, 인터루킨-6, 종양괴사인자수용체2)가 예측 가능하다는 점에서 식사 패턴을 통해 염증 유발을 예측하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연구진은 최초 점수를 측정하고 8년 후 재조사에서 측정된 식사 염증 패턴 점수를 3개 등급으로 나눠 염증성 장질환 발병 위험도와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분석 기준은 식사 염증 패턴 점수가 지속적으로 낮은 하위 등급의 식사 패턴을 유지하는 그룹을 기준으로 했다. 연구 결과 식사 염증 패턴 점수가 높은 식사 패턴을 유지한 상위 등급 그룹은 크론병 발생위험도가 1.7배 높았다. 또한 8년 사이에 점수가 낮은 하위 등급에서 상위 등급으로 식사 패턴이 바뀐 그룹은 크론병 위험도이 2배 증가했다. 반면 상위 등급에서 하위 등급으로 점수가 낮아진 그룹은 지속적으로 하위 등급 식사패턴을 유지한 그룹과 같은 정도로 크론병 위험도가 감소했다. 반면 식사 패턴과 궤양성 대장염 발병 위험은 상관 관계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에 대해 국내 전문가들도 크론병 역학 연구에 큰 획을 그은 결과라도 평가하고 있다. 현재까지 뾰족한 대안이 없는 질환에 대해 예방 전략을 제시했다는 것이다. 경희대병원 염증성 장질환센터 김효종 교수는 "식사 염증 패턴과 크론병 발생위험도를 8년의 기간 동안 연구한 결과로 매우 의미있는 연구"라며 "특히 상위에서 하위 등급의 식사 패턴으로 변경한 그룹에서 크론병의 위험도가 감소했다는 것은 발병 이전에 평소 건강한 식사 패턴 유지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증명한 유용한 역학 연구"라고 설명했다. 같은 센터의 이창균 교수도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 발병에 환경 요인이 미치는 영향이 각각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하는 연구"라며 "경희대병원 염증성 장질환센터도 이미 크론병 환자들에게 올바른 식사패턴을 적용하고 유지하기 위한 영양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크론병과 궤양성대장염 간의 세균총 차이에 대한 연구를 국책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0-11-09 11:32:12학술

경희대병원, 염증성 장질환 원데이 클리닉 개설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경희대병원이 여러 차례 병원을 방문하는데 부담을 느껴 치료를 망설이는 직장인과 학생들을 위해 염증성 장질환을 하루에 진단부터 치료까지 진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내놨다. 경희대병원 염증성장질환센터(센터장 김효종)는 오는 9월 5일부터 원데이(1-DAY) 클리닉을 개설하고 매주 수, 목요일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염증성장질환센터 이창균 교수는 "조기 진단과 올바른 치료는 합병증을 최소화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필수조건"이라며 "하지만, 20~40대 젊은 층은 학업과 직장생활로 인해 진단 및 진료에 많은 제약을 받고 있어 원데이클리닉을 개설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경희대병원은 궤양성 대장염, 크론병의 증상이 있었으나 아직 검사를 받지 못한 경우나 외부병원 검사에서 의심소견이 있다고 들은 경우, 치료법이나 질환과 관련된 자문을 구하고자 하는 경우 신규 환자와 초진 환자를 대상으로 진료와 검사, 치료계획을 당일에 제공할 계획이다. 김효종 염증성장질환센터장은 "최소 3회 방문을 하루로 단축해 진료에 대한 환자의 부담감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라며 "염증성장질환의 조기 진단과 올바른 치료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19-08-19 10:47:50병·의원

경희대병원, 크론병 및 궤양성대장염 건강강좌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경희대병원(병원장 김건식) 염증성장질환센터가 최근 크론병 및 궤양성 대장염 환자를 대상으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2018 장 건강의 날 '장내(場內) 희망'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건강강좌에서는 질환에 대한 예방과 치료법은 물론 약물 부작용, 예방접종, 영양보조제 복용법, 사회심리학적 지원 등 실질적으로 환자가 궁금해 하는 내용을 다뤄 큰 호응을 얻었다. 우선 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오신주 교수가 약물 부작용과 응급 상황의 대처에 대해 강의했고소화기내과 이창균 교수는 필수 예방접종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이외에도 맞춤 약물치료-새로 도입되는 신약(소화기내과 김효종 교수), 영양보조제와 비타민 어떻게 먹을까?(영양팀 주진희 팀원), 크론병 항문 치루의 수술과 관리(대장항문외과 이길연 교수) 등 다양한 강의가 이어졌다. 경희대병원 관계자는 "우리 병원 염증성장질환센터는 국내 최초로 사회심리학적 종합진료지원 시스템을 도입해 환자의 삶의 질 향상과 정신 건강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2018-12-05 10:04:00병·의원

경희대병원, 국내 첫 사회심리학적 진료지원시스템 도입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경희대병원 염증성장질환센터(센터장 김효종)가 국내 최초로 사회심리학적 종합진료지원시스템을 도입하고 본격적인 진료서비스를 시작했다. 사회심리학적 종합진료지원시스템은 염증성장질환(크론병, 궤양성대장염)으로 진단받은 환자와 가족 전체를 대상으로 한다. 우선 환자의 심리사회적 평가설문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며 그 결과를 토대로 스트레스 수준을 평가해 단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골자다. 주요 의료서비스는 심리 문제의 스크리닝을 기반으로 ▲심리상담센터 상담 기반 스트레스 대처법 안내 ▲사회복지지원제도 ▲정신건강의학과 연계 치료실시 ▲환자와 가족 지지 모임 ▲인지행동치료에 이르는 종합적인 사회심리학적 서비스 등으로 구성된다. 최근 한국건강보험공단 자료 분석결과, 염증성장질환으로 진단된 환자의 1년 내 우울증 발생률은 평균 17.5%로 높게 나타났다. 이는 질병으로 인한 우울증, 불안증의 빈도가 매우 높을 뿐 아니라 업무 생산성 및 사회 활동 저하가 큰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또한 심리적 요인이 위장관의 생리적 기능의 변화와 염증 저항성의 감소와도 관련 있고, 불안과 우울을 경험하는 염증성장질환 환자 중 그 상태가 심한 경우 질병이 악화될 수 있다는 많은 연구결과도 보고되고 있다. 이로 인해 해외 유수 병원들은 염증성장질환 환자에 대해 의료진뿐 아니라 사회복지사가 심리사회적 스크리닝, 치료 의뢰, 정부지원 연계를 통한 지원마련 등의 시스템 제공으로 치료 효과를 더욱 높이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염증성장질환센터 이창균 교수팀은 해외의 선도적 진료지원 시스템 운영의 효과성 및 도입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2016년부터 준비해 올해 10월부터 염증성장질환센터를 중심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의료진과 사회복지사 등 전문가로 구성된 사회심리학적 종합진료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다. 이창균 교수는 "환자 본인이 자신의 질병을 인식하고 대처하는 방식에도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정서적 종합지원이 필수적이라고 판단해 해외의 선도적 진료지원시스템을 도입하게 됐다"며 "시스템을 적용받고 있는 환자의 만족도는 매우 높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의료의 질이 평준화되고 있는 지금, 환자의 삶의 질이 중요한 치료 목표가 되고 있다"며 "염증성장질환 환자의 경우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환자 뿐 아니라 가족들에게 사회심리학적 지지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교수의 '염증성장질환 환자의 사회심리학적 치료를 위한 다학제적 접근'에 대한 연구성과는 염증성장질환 분야의 권위 있는 학술지 Inflammatory Bowel Disease(Impact Factor 4.5)의 최신 온라인판에 게재된 바 있다.
2018-10-24 09:59:38병·의원

경희의료원, 대장암 예방 캠페인 건강강좌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경희의료원(의료원장 임영진)이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정보행정동 제1세미나실에서 대장암 예방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제10회 대한장연구학회 대국민 대장암 예방 캠페인의 일환으로 준비된 이번 강좌는 대장암의 예방과 치료를 주제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대장암의 증가와 발병 원인(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문정락 교수) ▲조기 대장암의 내시경 치료(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이창균 교수) ▲진행성 대장암의 수술 치료(경희대병원 대장·항문외과 박선진 교수) 등의 강연이 진행된다. 또한 ▲항암치료의 현재와 미래(경희대병원 종양혈액내과 백선경 교수) ▲대장암 예방을 위한 올바른 식습관 (경희의료원 임상영양파트 강경란 영양사)에 대한 강의와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 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이창균 교수는 "대장암은 조기에 발견하거나 선종 단계에서 발견하면 비교적 효과적으로 치료가 가능하다"며 "이번 강좌를 통해 환자들이 대장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얻고 예방과 치료를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건강강좌는 대장암에 관심 있는 일반인이면 사전등록 없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2018-10-16 10:14:11병·의원

"경희대병원 염증성 장질환센터 연구진 잘 나가네"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경희대병원 염증성 장질환센터 소속 전문의들이 우수한 학술연구 실적을 인정받고 있어 화제다. 우선 경희대병원 염증성장질환센터 문정락 전임의는 최근 대한장연구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 구연상(Best oral presentation award)을 수상했다. 수상한 연구주제는 '한국인 궤양성대장염 환자에서 삶의 질'(공동연구자 소화기내과 김효종, 이창균 교수)로 궤양성대장염 환자 치료 과정 간 삶의 질과 정신건강에 있어 기초적인 평가와 적절한 대처가 필요함을 새롭게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어 오신주 전임의는 대장암발병기전 연구를 구연 발표했다. RASSF1A 매개의 대장암 종양억제에 대한 분자적 기초를 밝힌 연구로 초기 대장암 발견에 대한 진단적 가치와 함께 잠재적인 치료 목표가 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이날 열린 대한장연구학회 총회에서는 경희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이창균 교수가 '한국 건강보험 청구자료에서 염증성장질환 환자선별을 위한 표준 진단 알고리즘 개발 및 검정 연구'로 연구비를 수혜 받았으며, 김효종 교수는 'Current and Emeging Therapies in IBD'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경희대학교병원 관계자는 "국내에서 급증하는 만성 염증성장질환의 첨단 치료와 연구 활성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소화기내과 의료진을 중심으로 외과, 정신건강의학과, 영상의학과, 병리학과가 주축이 된 다학제진료팀, 임상연구팀, 영양팀 등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환자중심 치료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2018-06-19 10:58:32병·의원

경희대병원, 통합진료 기반 염증성 장질환센터 개소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경희대병원(병원장 김건식)이 국내에서 급증하고 있는 만성 염증성 장질환의 치료와 연구 활성화를 위해 19일 염증성 장질환센터를 개소했다. 염증성 장질환센터는 소화기내과 김효종, 이창균 교수와 대장항문외과 이길연, 박선진 교수를 중심으로 영상의학과 문성경 교수, 병리과 김윤화 교수 등 4개 진료과 6명의 교수진이 협진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환자 편의를 위해 전문 영양사가 식단을 관리를 돕고 공공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사회복지사가 참여한다. 이와 함께 환자 중심의 원스톱(one-stop service) 통합진료시스템을 마련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환자 치료에 나선다. 질 높은 치료와 더불어 난치성 환자들을 위한 임상시험센터 운영과 염증성 장질환의 완치를 위한 연구 활동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김효종 교수는 "염증성 장질환에 대한 선도적인 첨단 치료와 연구를 진행하면서 국내 염증성 장질환 치료와 연구 수준 향상에 기여하는 세계적인 센터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염증성 장질환은 아직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난치성 만성 장염으로 최근 전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태다. 특히 우리나라와 아시아 국가들에서는 최근 식습관의 서구화 등으로 인해 젊은 층에서 발병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2015-05-19 11:07:05병·의원

경희의료원, 외국인 의사 연수 교육 성료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경희의료원(의료원장 임영진)이 최근 정보행정동 제2세미나실에서 해외 연수생을 대상으로 외국인 의사 연수 교육을 실시했다. 연수 교육은 임영진 의료원장, 조중생 국제진료센터장 등 경희의료원 의료진 14명과 러시아와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의 연수생 25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직장암(외과 이길연 교수, 종양혈액내과 맹치훈 교수, 소화기내과 이창균 교수) ▲위암(외과 김용호 교수, 종양혈액내과 김시영 교수, 소화기내과 장재영 교수) ▲선진 방사선 치료기법 및 유방암(임영진 의료원장·신경외과, 방사선종양학과 공문규 교수, 외과 민선영 교수, 종양혈액내과 김시영 교수) 등의 강연이 진행됐다. 또한 ▲암 치료 신기술(비뇨기과 전승현 교수, 종양혈액내과 윤휘중 교수, 외과 이길연 교수)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장기 이식의 임상적 갱신(외과 안형준 교수)의 특별 강연이 이어졌다. 또한, 연수생에게 ▲수술 및 외래 진료, 세미나 참관 ▲한국 문화 체험 등 한국 의료의 우수성과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임영진 의료원장은 "의술에 관심이 많은 해외 연수생이 이번 교육으로 경희의료원 의료진에게 많은 지식을 얻어가길 바란다"며 "이번에 배운 지식을 본국에서 활용할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2014-07-23 11:17:40병·의원
  • 1
기간별 검색 부터 까지
섹션별 검색
기자 검색
선택 초기화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